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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토닥토닥 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다 지나갈 거라고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The 1st week 일요일한주의 시작.아이의 바람직 성장은 알아서 잘 자라주면 인생 최고의 득템. 목요일일 년만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보겠다고..학교 고시관으로 들어간 또딸.입관흔히 접하는 어감에 찜찜.우리끼리는 입소라고 하자. ㅋ학교 꼭대기 구석에고즈넉하게 자리 잡은생활관과 고시관.공..

나의 이야기 2026.08.31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장 루슬로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도우려 들지 말아라그 스스로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당신의 도움은그를 화나게 만들거나상심하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여러 시렁 가운데서제 자리를 떠난별을 보게 되거든별에게 충고하고 싶더라도그만한 이유가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라. 더 빨리 흐르라고강물의 등을떠밀지 말아라강물은나름대로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첫날사위로 삼고 처음 맞는 생일에장모가 선물해 준 은수저 끝부분이 뚝 부러졌다.Hus왈, 수저도 들지 말라는 건가?30년의 세월이다.거래소에 들고 가..

나의 이야기 2026.07.31

낙화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격정을 인내한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그리고머지 않아 열매 맺는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헤어지자섬세한 손길을 흔들며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슬픈 눈. **************************************************** The 1st Week 화요일학교 안 가는 날은모닝커피 대신 한 꼬집의 소금물 한잔.목요일까지 쉴 수 있다는긴장감 풀린 고단한 심신이죙일 신들린 듯 쿨잠으로.. 수요일아침 ..

나의 이야기 2026.06.30